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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일본 요코하마 출장 2024년 4월 #8 (육개장을 머금은 갈비국밥)

by 개발고래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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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고래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요코하마 출장기 이어 갑니다. 

미나토미라이에 보면 Mark is라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여러가지 옷, 신발, 잡화 등을 파는데 위에 4층에 가면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주로 여기에서 점심을 많이 먹었는데요. 오늘도 색다른 것을 먹기 위해 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회덮밥? 같은건데 저렇게 회가 썰어져서 나옵니다. 아무래도 횟감이 들어가면 가격대가 올라갑니다.

항상 저런 쟁반 같은곳에 1인상으로 주는 데 가격대비 구성은 조촐합니다. 맛은 그냥 저냥 입니다. 역시나 간장베이스 입니다.

초고추장이 없는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여긴 랜드마크 타워 지하 식당에서 먹은 규동집입니다.

일본은 거의 모든 가게 앞에서 점심시간에 매대를 놓고 도시락 메뉴를 따로 팝니다. 그걸 사가지고 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니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저 계란이 문제였는데 일본 사람들은 날계란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날계란을 많이 주는데 문제는 저 계란을 노른자만 먹는거냐, 아님 다 먹는거냐 하는 논란이 있었어요 ㅋㅋ

계란 껍질 옆에 있는 접시에 스탠 기구가 있는데 저기에 까서 노른자만 올려 먹는거 아니냐 했는데 잘 몰라서 그냥 다 먹어 버렸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형에게 물어보니 다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퀸즈 타워 지하에 돈까스 집을 왔습니다.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정통 돈까스 한번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왔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있는 돈까스 집이에요. 체인점 입니다. 그래도 체인점이 기본 맛은 보장되니 그렇게 발걸음을 쉽게 옮기게 됩니다.

일본은 주로 양배추에 간장 소스를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사이드 디시라고 해 봤자 저게 다 일 정도입니다.

그 흔한 단무지, 락교, 초생강 없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일본에서 락교 본적이 없어요

돈까스 덮밥을 시켰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체인점이라 약간의 짱아찌 같은 것을 줍니다.

그래도 여긴 먹을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맛이라 쉽게 받아들인것 같습니다.

안개가 낀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의 모습입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개낀 모습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 듯 맑게 개었습니다.

출장의 마지막 날이 밝아 왔습니다. 금일 업무 종료 후 다음날 귀국하게 됩니다. 2주간이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Ootoya를 한번 더 왔습니다. 일본의 김밥천국. 역시나 날계란을 줍니다.

여기도 체인점이라 맛은 기본 평타는 치는 것 같습니다.

참다 참다 한국 식당을 왔습니다. ㅋㅋ

이게 뭐로 보이시나요? 같이 간 직원 말로는 육개장이라고 얘기하는데 사실 갈비국밥이라고 합니다.

식당직원 중에 한국분이 계시는데 설명해 주셨어요. 한국말이 통한다는게 너무 반갑더라구요.

맛은 약간 육개장에 물을 훨씬 많이 탄 맛 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일본에서 한국의 맛을 약간 느낄수 있는 집입니다.

미나토미라이에서요. 반찬은 없습니다. T.T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이 아마 일본 요코하마 1차 출장기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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