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겨울 난방비나 여름 냉방비가 부담되시나요?
정부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에너지 바우처 신청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신청 방법은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는지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에너지 바우처란?
에너지 바우처란 저소득층 가구가 냉·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금이 아닌 ‘에너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여름에는 전기요금에, 겨울에는 도시가스, 등유, 연탄, 전기 등 난방 에너지 비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신청 대상자
올해 에너지 바우처 신청 대상은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①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② 가구원 중 ‘에너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사람 포함
- 만 65세 이상 노인
- 만 6세 미만 영유아
- 장애인 등록자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등록증 보유)
- 임산부 (의사진단서 또는 산모수첩 제출)
-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 소년소녀가정
📌 위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가구만 신청 가능합니다.
예: 생계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중 만 70세 노인이 있는 경우 → 신청 가능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 (2025년 기준)
지원 금액은 계절별로 다르게 지급됩니다.
여름 바우처
- 지급 시기: 7월~9월
- 지원 방법: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
- 지원 금액: 약 7,000원~10,000원 수준 (가구 유형별 상이)
겨울 바우처
- 지급 시기: 10월~익년 4월
- 지원 방법: 도시가스/전기/등유/연탄 중 선택 가능
- 지원 금액: 약 95,000원~170,000원 (1~3인 이상 가구별 차등)
📌 바우처 금액은 가구원 수와 에너지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방법
1. 방문 신청
- 신청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 신청 기간: 보통 5월 말 ~ 12월 중순까지
- 제출서류: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관련 증빙서류 (임산부일 경우 진단서 등)
2. 온라인 신청
- 정부24에서는 별도로 신청할 수 없으며,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일부 정보 확인 가능
- 복지로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3. 대리 신청
- 가족 또는 복지 담당 공무원, 요양보호사 등 대리인 신청 가능
-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 지참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초수급자가 아닌데 차상위계층도 신청 가능한가요?
A. 안타깝지만 2025년 기준으로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만 대상입니다.
Q. 작년에 신청했는데, 올해도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A. 네, 매년 새롭게 신청해야 합니다. 자동 갱신되지 않습니다.
Q. 에너지 바우처로 LPG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신청 시 어떤 에너지원으로 사용할지 선택해야 하며, 지역에 따라 가맹점이 한정될 수 있습니다.
Q. 내가 대상자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 사용기간 내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 📌 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 자동 차감 방식이라 실물 카드가 없습니다.
- 📌 바우처는 가구당 1건만 신청 가능합니다 (세대 기준).
마무리
난방비, 전기요금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에너지 바우처는 꼭 필요한 지원 제도입니다.
본인이 대상인지 헷갈린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확인해보세요.
2025년에도 빠르게 신청해서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 복지로: https://www.bokjiro.go.kr
- 🔗 에너지 바우처 사업 안내 페이지: https://www.energyvoucher.kr